작성일 : 13-07-02 17:52
산길 달리기
 글쓴이 : 이호윤
조회 : 2,012  
처음 장거리 달리기를 하기전에 나는 능선달리기를 즐겼다   예를들면 구기동에서 대남문까지 계곡을 달려 올라가서 능선으로 대동문을 거쳐 암문까지계속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 달려가는 식이었다  그러다가 장거리 달리기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산길과 도로 달리기의 차이를 생각하게 되었다  산길은 포장된 도로와 달리 돌과
바위 노출된나무 그루터기와 뿌리들 쓰러진 나무들 작은 도랑이나 습지 쌓인눈 오르막과 내리막등 산길 특유의 환경들이 있어서 부상없이 달리기위한 좋은자세 유지와 순간적인 판단과 적응력을 키워준다  이런과정의 훈련을 통하여 근력과 안정성 균형감과 민첩성 뿐만 아니라 몸통강화 훈련이 가능해진다  근력은 우리몸의 전방 추진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성과 균형감은 발의움직임에 우리몸을 무리없이 잘 유지 시키고 민첩성은 여러가지 자연 장애물들에 대한 다응력을 강화시키며 몸통의 강화는 이런모든 운동요소들의 효율성을 개선시키게 된다
 사실 산길 달리기에 가장 좋은 계절은 여름과 가을이다   겨울과 봄은 우선 낮의 길이가 짧아서 아침 일찍이나 오후 늦게는 어두움 때문에 달리기가 힘들고 눈과 얼음 때문에 길이 미끄럽고 바닥의 안정성이 불확실 하여 부상의 위험이 높아진다   산길 달리기도 장거리 달리기에 준하는 거리를 달려야 하지만 겨울과 봄에는 낮의 길이 때문에 도로에서만큼 멀리 달리기가 힘들다   산길 달리기 에도 반복하면 일정한 구간에서의 달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오르막과 내리막에서 느끼는 힘든 정도가 점차 감소되어 견딜만하게 되며 주로에 갑자기 나타나는 장애물들에 대한 대처능력이 향상되고 처음에는 걸어야만했던 오르막 구간들이 달리는 구간으로 바뀌게 되면서 자신감에서오는 희열을 더 크게 느끼게 된다   포장된 주로에서 많은 주자들이 하나의 장애로 느끼는 언덕에 대한 감정의 대부분은 다리 보다는 머리에서 느끼는 것이다   언덕을 달려 올라간다는 것은 훈련에의해 얻어질수 있는 능력이며 약간의 기술만으로도 언덕의 공포로 부터 벗어날수 있으며 급격한 경사에서도 마음의 평온을 유지 할수 있다.
다음에 계속

윤평일 13-07-02 19:34
 
좋은글 감사 ^^
지양산을 달리는 우린 복받은 거지유~~!
서정백 13-07-02 22:01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진철 13-07-03 08:18
 
호윤팀장님 존글 잘보고 갑니다요..ㅋ
지금 우리가 달리고 있는 지양산 열심히 달려야 것습니다 ^^..
김종근 13-07-03 12:47
 
ㅋㅋㅋㅋ
지양산이 보고싶다
이명희 13-07-03 13:14
 
사계절이 어여쁜 백오리놀이터.. 꿈터..
건강 & 행복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